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촌진흥청과 지속가능 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협업 관계를 강화한다.
공사는 28일 나주 본사에서 농촌진흥청과 국내 육성품종 소비촉진 및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육성품종 유통․소비촉진 홍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 및 정보 공유 △식품부산물 자원재순환 확대 △저탄소․친환경 농산물 생산․유통․가공․소비 상호 협력 등 ESG 가치 실천 확산을 골자로 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농촌진흥청과의 협약으로 국내 육성품종의 소비 확대는 물론 식량안보 강화와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에도 힘을 합쳐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에게 물려주자”라고 당부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