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아름다운 동행] LG CNS 협력사와 기술 상생 강화
LG CNS는 기술·경영·금융 등 분야에서 상생경영을 펼친 결과 5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국내 대·중견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측정해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으로 나뉜다. 이번 평가를 받은 215개 기업 중 5년 이상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회사는 LG CNS를 포함해 14개사다.
LG CNS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협력사와의 ‘기술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
LG CNS가 최근 3년간 육성한 DX스타트업 10개사가 투자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가치는 선발시점 대비 평균 5배 성장했다.
LG CNS는 협력사의 기술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LG CNS는 협력사의 기술자료와 영업비밀 문서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 등록하는 ‘영업비밀 원본증명 서비스’, 협력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자료를 전문기관에 보관하는 ‘기술임치제도’ 등을 제공한다.
LG CNS는 협력사가 DX전문가를 육성하는 데도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LG CNS는 2006년부터 협력회사 개발자 양성 교육과정인 ‘U-캠프’를 운영 중이다.
협력회사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10주간 자바, 웹 UI(유저 인터페이스), 프로그래밍, 데이터분석 등 교육을 전액 무상 지원한다. 지금까지 U-캠프는 1000명 이상의 협력회사 신입사원을 배출했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