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아름다운 동행]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복원을 위해 나무심기 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은 2020년 대규모 산불이 발생해 피해를 입었던 울산 울주군 청량읍 일대 지역에서 산벚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 서울 본사, 대전 환경과학기술원, 울산 콤플렉스 등 전국 각 지역에서 근무하는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식수 활동이 진행된 울산 울주군 야산은 2020년 발생한 산불로 약 519만 m² 면적의 산림이 소실된 지역이다. SK이노베이션은 주력사업 발상지인 울산의 아픔을 치유하고, 회사의 발전과 성장을 응원해 온 울산광역시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산림 복원사업을 진행했다. 산벚나무는 팔만대장경 목판으로 사용될 정도로 목질이 단단하고 잘 썩지 않는 특성이 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