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백서’ 예비부부 이진욱과 이연희의 첫 신경전이 펼쳐진다.
앞서 지난 1회 엔딩 속 “결혼의 시작과 끝은 돈”이라는 엄마 ‘이달영’(김미경)의 걱쟁대로 ‘돈’문제가 새롭게 등판, 두 사람의 첫 번째 대립을 예고한 바 있다.
29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채널A 드라마 ‘결혼백서’ 2회에서 예비 신부 ‘김나은’(이연희)은 “오빠 그동안 얼마나 모았어?”라고 물으며 예비 신랑 ‘서준형’(이진욱)의 경제 사정을 궁금해 하기 시작한다.
제작진은 “통장 잔고를 공개해야 할지도 모르는 ‘준형’이 이를 어떻게 사수할 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결혼백서’는 지난 5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다. 채널A는 카카오엔터와의 협력으로 12부작이었던 드라마를 2회씩 합쳐 6부작으로 독점 편성해 방송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