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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주차장 진입로 지붕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3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3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진입로에 설치된 아크릴 지붕에서 물청소 작업을 하던 A씨가 지붕이 깨지면서 3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아크릴 지붕이 A씨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고양=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