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2종 동시 인증 자이 홈페이지·입주민 관련 정보보안 체계 강화
GS건설은 30일 자이(Xi) 공식 홈페이지와 자이앱(모바일 앱), GS스페이스(스마트홈 네트워크 시스템) 등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MS-P 인증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인증기준에 적합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공동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을 주관한다. 세부 인증 기준으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항목), 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항목),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22개 항목) 등 3개 영역에서 총 102개 항목으로 구분된다.
특히 GS건설은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2개를 동시에 인증했다. 자이 온라인 회원 및 자이 아파트 입주민에 대한 보안 서비스·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해 보다 안전한 서비스 이용 및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번 인증은 GS그룹 핵심가치인 ‘지속가능성장’ 일환으로 추진됐다. GS건설은 앞으로도 고객정보보호 수준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표 건설사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