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이마트 용산점 블랑제리 매장에서 모델들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9980원으로 맛과 비주얼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갓성비’ 케이크를 비롯해 1만 원대 가격의 케이크를 선보인다. 2022.11.30/뉴스1 ⓒ News1
업체들은 다이어리를 비롯한 스테디셀러 상품부터 연말 파티를 겨냥한 케이크 제품들을 내놓으며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9980원 가성비 케이크를 선보인다. 10만원이 훌쩍 넘는 고가의 호텔 케이크가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뚜레쥬르도 디자인 스튜디오 ‘서커스보이밴드’와 협업해 케이크와 굿즈를 출시했다. 서커스보이밴드의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를 더한 케이크 입체 받침으로 비주얼을 극대화했다.
프랜차이즈 카페들도 연말 케이크를 선보였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24일 유명 일러스트 작가 최환욱씨와의 협업을 통해 11종의 케이크를 출시했다. 커피빈코리아 역시 지난달 28일 크리스마스 홀 케이크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케이크뿐 아니라 연말 이벤트의 대표 품목인 다이어리도 모습을 보였다. 대부분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연말 다이어리를 출시한다. 스타벅스가 2003년 겨울 e-프리퀀시 행사를 통해 다이어리를 내놓은 뒤로 연례행사가 됐다.
16일 오전 서울 중구 스타벅스 한국프레스센터점에서 모델들이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 시작을 알리며 스타벅스 플래너 3종을 공개하고 있다. 몰스킨과 협업해 제작한 ‘2023 스타벅스 플래너’는 앱 모바일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미션음료 3잔을 포함해 음료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한 고객에게 증정한다. 2022.11.16/뉴스1 ⓒ News1
투썸플레이스도 연말을 앞두고 ‘2023 데일리키트’를 출시했고, 커피빈코리아도 ‘2023 플래너’를 선보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