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주7회(매일) 일정으로 재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한 지 2년9개월여만이다.
제주항공의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낮 12시40분에 출발해 오후 3시5분에 오키나와에 도착하고, 오키나와에서는 오후 3시55분에 출발해 오후 6시1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오키나와는 ‘아시아의 하와이’라 불리는 여행지다. 일본 유일의 아열대 기후 지역으로 겨울철에도 비교적 따뜻한 날씨로 인기가 높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 노선에 대한 적극적인 증편 및 재운항으로 일본을 방문하려는 여행객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