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경기 과천 아파트 전세가격이 4.8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은 1일 발표한 주간 주택시장 동향에서 과천 대단지 전세가격이 5000만원 이상 떨어지면서 4.82% 하락했다고 밝혔다. 매매가격은 1.1% 떨어졌다.
경기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78% 떨어졌고, 인천도 0.76%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74% 떨어졌다.
경기는 전주대비 0.48%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군포(-1.36%), 성남 수정구(-1.31%), 과천(-1.10%), 의정부(-0.93%), 광명(-0.93%), 양주(-0.84%), 의왕(-0.77%), 시흥(-0.68%) 등 모든 지역이 하락했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0.46% 변동률을 보였다. 중구(-0.89%), 부평구(-0.69%), 서구(-0.52%), 남동구(-0.51%), 연수구(-0.40%), 미추홀구(-0.18%), 동구(-0.18%) 등 모든 지역이 하락했다.
한편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 18.6보다 낮은 15.8을 기록하면서 침체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 이내이며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 많음’을, 100 미만일 경우 ‘매도자 많음’을 의미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