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김민재가 29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회복훈련을 하고 있다. 2022.11.29/뉴스1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팀 훈련을 가졌다.
태극전사들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FIFA의 공식 훈련을 통해 마지막 담금질을 진행했다.
하지만 그는 팀 미팅이 끝난 뒤 곧바로 사이클을 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의 경기를 앞둔 상황과 비슷한 패턴이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조규성, 황희찬 등이 1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2.1/뉴스1
한국은 3일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포르투갈과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1무1패(승점 1)인 한국이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포르투갈(2승)전을 반드시 이기고 나머지 우루과이(1무1패)-가나(1승1패)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김민재는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오른 종아리 부상을 당했고 이후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민재는 가나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왔으나 후반 추가시간 종아리 통증으로 인해 권경원(감바오사카)과 교체된 바 있다.
만약 김민재가 출전하지 못할 경우 권경원, 조유민(대전) 등이 대체자로 꼽힌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조규성, 황희찬, 백승호 등이 1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2.1/뉴스1
(도하(카타르)=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