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일환 사회공헌활동 강화 매월 정기 봉사활동 전개 취약계층 75가구에 연탄·백미 전달 10여 년간 누적 약 680억 원 기부
고려아연은 지난달 30일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연탄 등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취약계층 75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만2750장과 백미 750kg(각 가구별 연탄 170장, 백미 10kg)을 직접 전달했다.
고려아연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나눔 경영 철학에 공감해 지난 2001년 적십자회비를 시작으로 20여 년간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고려아연은 매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회를 구성해 적십자사와 함께 밑반찬, 삼계탕, 김장, 연탄 등을 기부하는 활동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