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홍보회사 디앤씨컴퍼니 페이스메이커스와 전략적 제휴
페이스메이커스 김경락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와 디앤씨컴퍼니 김준성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가 최근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홍보마케팅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종합홍보회사 디앤씨컴퍼니(대표 김준성)와 초기 기업 투자 전문기업인 페이스메이커스(대표 김경락)가 최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홍보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두 회사는 초기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 홍보마케팅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일 밝혔다.
대전 본사와 서울, 세종, 전북 전주 등에 지사를 둔 디앤씨컴퍼니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행사 대행, 광고 등의 사업을 펼쳐 온 종합홍보회사다. 페이스메이커스는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액셀러레이팅과 함께 벤처투자조합 결성, 직접 투자와 오픈이노베이션 등의 사업을 전국적으로 진행해 왔다.
디앤씨컴퍼니 김 대표는 “8년 전 청년 창업으로 시작해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직접 겪어봤기 때문에 초기 기업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전문성을 가진 두 회사의 협업으로 스타트업 지원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