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솔로(?)’로 알려진 개그우먼 송은이가 반전 연애사를 밝힌다.
2일 SBS에 따르면, 송은이는 4일 오후 9시5분에 방송하는 SBS TV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해 내공 30년 차 예능 입담을 뽐낸다.
이날 송은이는 MC들로부터 ‘남자한테 아예 관심이 없는 거냐’라는 질문을 받자 “지금껏 내 연애는 상대가 다 적극적으로 좋아해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스튜디오에서는 그 말의 진실 유무에 더 관심을 가지는 바람에 폭소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지난주에 이어 ‘제1회 미우새 가을 소풍’ 대망의 마지막 편도 공개된다. 상상 초월 상품들이 걸린 ‘양말 벗기기 대결’에서 아들들의 예상치 못한 몸 개그와 함께 돌발 노출(?)이 공개된다.
제작진은 “‘대형 짐볼 버티기 대결’에서는 김종국이 의외로 허약체가 돼 굴욕을 당한다”면서 “여기에 최진혁이 어이없는 실수로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든다”고 예고했다.
한편, 지난번 아쉽게 얻지 못한 SBS 사장의 특별 회비를 되찾을 기회가 주어진 모습도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