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욱 변호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2.12.2 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2일 ‘2014년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캠프에 있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김만배씨를 통해 최소 4억원이 건너갔다’는 진술에 대해 “허위”라고 반박했다.
앞서 남욱 변호사는 지난달 21일 재판에서 2014년 지방선거를 전후해 김만배씨를 통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캠프에 있던 유 전 본부장에게 최소 4억원이 건네졌다는 취지로 진술한 바 있다.
아울러 이날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김씨로부터 유 전 본부장에 돈을 건넨 사실을 인정한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