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남북 당국 관계자가 제3국에서 접촉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남북 제3국 막후 접촉’ 보도에 대해 묻자 “사실무근임을 대통령실 차원에서 기자들에게 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북한이 지난 10월 윤석열 정부에 접촉을 제안해 남북 당국 관계자가 제3국에서 최소 2차례 이상 만남을 가진 것을 복수의 대북 고위 소식통으로부터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