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뉴스1 ⓒ News1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상품권을 싸게 내놓은 뒤 돈을 받고 잠적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사기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말부터 11월초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17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피해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집중 수사를 벌여 지난 2일 서구 치평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주거지가 불분명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하는 한편 여죄를 조사 중이다.
(광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