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 2020.2.3/뉴스1
배우 윤여정(75)이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한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입장을 내고 “지난 2017년 3월부터 함께 한 배우 윤여정 선생님과의 계약이 종료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앞으로도 늘 건강히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4월에는 영화 ‘미나리’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에서 연기상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현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이 와중에 지난달에는 윤여정과 결별설도 불거졌고, 결국 계약 종료를 공식화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