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2022 올해의 여성 100인’에 선정된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국민의 삶을 전진시키는 좋은 정치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갈등과 분열이 아닌 대화와 통합의 정치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BBC ‘2022 올해의 여성 100’인에 선정됐다”며 “힘이 되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BBC에서는 저를 ‘정치개혁가’라고 소개했다”면서 “대한민국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정치를 통한 사회개혁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BBC에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성범죄가 여성의 권리를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함께 연대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박 전 비대위원장 외에도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 올레나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영부인, 배우 프리얀카 초프라 조나스와 셀마 블레어 등이 올해의 여성으로 뽑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