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5일(현지시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 튀니지와 경기에서 프랑스의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31)이 막판 터뜨린 동점골을 끝내 인정하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FIF 상벌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달 30일 튀니지와 프랑스의 조별리그 경기와 관련해 프랑스 축구협회(FFF)가 제기한 이의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그리즈만은 튀니지전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추가시간 8분께 동점골을 뽑았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효 처리됐다. 결국 프랑스는 튀니지에 1골 차로 패했다. 이에 FFF는 FIFA에 공식 이의 제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