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평가전 대한민국-브라질의 경기에 앞서 손흥민을 향해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격려하고 있다. 2022.6.3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낸 축구 국가대표팀과 오는 8일 만찬을 한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7일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내일(8일) 저녁 카타르 월드컵에서 선전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대통령실은 8일 오찬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오후 귀국하는 선수들의 일정 조율 등에 따라 만찬으로 최종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귀국 후에는 인천공항에서 약식으로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