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 스페셜] 걸리버픽처스
‘시네마틱 노블’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김현우 걸리버픽처스 대표(가운데).
요즘 콘텐츠 부문에서는 ‘원 소스 멀티 유스(One-Source Multi-Use)’가 일반화되어 가고 있다.
원 소스 멀티 유스란 한 가지 대표 콘텐츠를 가지고 여러 가지 매체에서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웹소설, 웹툰으로 출시한 작품이 드라마나 영화로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다. 콘텐츠 소비자 입장에서는 인지도 있는 IP를 새롭게 보는 즐거움이 있고, 콘텐츠 생산자 입장에선 검증된 IP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걸리버픽처스는 스토리IP 기반의 종합콘텐츠 제작사로 ‘메모리 조작살인’이라는 영화를 먼저 개봉하고 OTT로 출시한 후 웹소설, 출판 등으로 확장하여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까지 성공적으로 출시한 경력이 있는 제작사이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김현우 대표는 “걸리버픽처스는 영화로 검증된 IP를 확장하여 웹소설이나 웹툰으로 IP 확장을 진행 중이며 그 외 오리지널 IP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 저작권 등록 완료한 30여 개의 오리지널 IP가 가장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