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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日 ‘FNS 가요제’ 출연…솔로 데뷔 후 처음

입력 | 2022-12-07 14:07:00


가수 김준수가 일본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7일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김준수가 이날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FNS 가요제’에서 일본 대표 뮤지컬 배우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일본 인기 드라마 주제곡을 노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FNS가요제’는 후지TV의 대표 연말 음악 프로그램이다. 김준수가 일본 연말 가요제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09년 NHK ‘홍백가합전’ 이후 약 13년 만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일본 음악방송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준수는 ‘FNS가요제’에서 뮤지컬 ‘엘리자벳’의 ‘그림자는 길어지고’와 ‘모차르트’의 ‘나는 나는 음악’을 뮤지컬 배우 이노우에 요시오와 함께 일본어로 노래한다. 또 김재중과 함께 지난 4월 발매된 NTV 수요 드라마 ‘악녀~일하는 것이 멋지지 않다고 누가 말했어?~’의 주제곡 ‘육등성’ 무대도 선보인다.

김준수는 지난 3월 미니앨범 ‘디멘션(DIMENSION)’을 발매했다. 최근 뮤지컬과 OST, 예능 등을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