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분양시장에 강·하천·골프장 등 조망권 단지가 잇달아 등장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진주혁신도시 첫 푸르지오 단지인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 생활숙박시설 청약 접수를 오는 10일부터 받는다. 진주혁신도시 상업 5블록 일대에 지하 4층, 최고 지상 39층, 4개동, 전용면적 88~124㎡, 792실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옆 영천강이 흐른다.
GS건설은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를 12월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3개동 총 380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84·114㎡ 16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안양천과 인접해 수변 산책로를 이용하기 쉽고, 일부가구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37층, 전용면적 61~84㎡, 총 4개동, 447실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센텀권역에서도 희소성이 높은 수영강변 일대에 조성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