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는 업계 최초로 국제 표준 인증기관인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방해 안전한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표준 인증이다. 국내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인해 안전 관련 의식이 높아지면서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인증 획득 기업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SK렌터카는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새롭게 제정 및 공표하고 전담조직을 신설한 것은 물론, 모든 사업장과 협력사의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등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 SK렌터카는 구성원과 이해관계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운영 및 평가 체계를 고도화하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