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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정답이 없는 수학 문제가 출제되는 일이 발생했다.
8일 해당 학교에 따르면 전날(지난 7일) 치른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수학 과목에 정답이 없는 한 문항이 출제됐다.
시험 도중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교사는 각 반을 돌며 잘못된 부분을 수정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으로 별도의 공간에서 시험을 치르던 1명의 학생에게 알리지 못하면서 형평성 문제가 불거졌다.
학교 관계자는 “오류 문항에 대한 이의 제기에 따라 전체 학생의 재시험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전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