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집단운송거부(총파업) 15일째를 맞은 8일 오후 경기 의왕시 의왕ICD제2터미널에서 화물차들이 운행하고 있다. 2022.12.8/뉴스1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부산본부가 총파업 철회 여부에 대해 투표없이 업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화물연대 부산본부는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업무복귀 결정을 내리고 각 지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에 일부 조합원들의 반발이 있긴 했으나 큰 마찰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물연대 부산본부 조합원은 총 3200여명으로 신항과 북항에 있던 조합원들은 현장에서 철수해 복귀하고 있다.
한편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9시 총파업 철회 여부를 두고 전체 조합원 찬반 투표에 들어갔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