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2022.1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20일부터 0.5%포인트(p)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4.75%(10년)에서 연 5.05%(50년),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 보금자리론’은 0.1%p 낮은 연 4.65%(10년)에서 연 4.95%(50년)가 적용된다.
그간 주택금융공사는 주거비용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지난 8월 17일 0.35%p 인하 이후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해왔다. 하지만 한은 기준금리 상승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이번에 금리를 올렸다.
”고 설명했다.
안심전환대출 금리는 연말까지 연 3.7~4.0%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