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제29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혁신대상은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고, 혁신사례 확산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ESG 평가지표를 심사항목에 도입해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 또한 반영하고 있다.
이번 롯데렌탈의 수상은 ESG 경영 혁신과 내재화라는 목표 아래 △K-EV100(한국형 무공해차전환 100) 가입 등 무공해차량 전환을 통한 친환경 서비스 확대(E)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한 인권경영 선포, 임직원 교육을 통한 ESG경영 내재화 추구, 3대 고객만족도 1위 수성(S) △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치 및 C-레벨(경영진)급 ESG 경영 추진 의사결정기구(ESG Steering Committee)’ 신설, 그리고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및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 지지선언을 통해 보여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 표명(G) 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