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권태기 커플의 사연에 공감한다.
12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라는 주제로 리콜남과 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등장하는 리콜남은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손님으로 만났다가 연인으로 발전해 1년 정도 연애를 했던 X(전 연인)와 만나길 원했다. 리콜남은 대화도 잘 통하고 외모도 이상형이었던 X에 대해 “행복한 기억이 많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연애 6개월 만에 위기가 찾아왔다. X가 일 때문에 지방으로 내려가면서 장거리 연애가 시작되고, 거기에 권태기까지 온 것. X의 마음은 변함이 없었지만 X를 향한 리콜남의 마음은 식어가고, 아주 사소한 일도 다툼으로 번졌다. 여기에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은 결정적인 이별 이유에도 출연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