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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아태 차관보, 오늘 방한…북한 문제 등 논의

입력 | 2022-12-12 06:46:00


 미국 국무부에서 한중일 3국에 대한 외교실무를 총괄하는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동아태 차관보가 12일 한국을 방문한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로라 로젠버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국·대만담당 선임국장과 함께 중국 방문을 마친 뒤 이날 오후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다음날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를 만난 뒤 14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한다.

이들은 북한의 잇단 도발 문제를 놓고 대응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 공유와 함께 북한이 핵실험 등 추가 중대 도발을 할 경우 한미 또는 한미일 간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할 전망이다.

또 전기차 보조금 차별 조항이 포함된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지난 8월에도 한국을 방문해 박진 외교부 장관 등 당국자들을 만나 북한과 IRA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지난 8월에도 한국을 방문해 박진 외교부 장관 등 당국자들을 만나 북한 및 IRA 문제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