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인사동 갤러리보아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 시작
드림풀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4일부터 19일까지 갤러리보아에서 제30회 글그림잔치 ‘나의 꿈을 그리다, 드림풀’ 전시회를 개최한다. 글그림잔치는 하나금융나눔재단과 교원그룹, 인하우스카운슬포럼 그리고 ㈜모트모트가 후원한다.
올해 30주년을 맞는 글그림잔치는 드림풀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대표적인 연중행사로 탁아방, 공부방에서 전해온 아이들의 손 편지로 시작되어 1993년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자기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출품하고 있다.
특히 전시회가 시작되는 14일 오후 3시에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총 출품 작품 1700여점 중 85개 작품에 시상이 이뤄지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이 2개 작품에 시상된다. 이 중 4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