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11일(현지시간) 미국 메인주 뉴리에 있는 선데이리버 스키 리조트.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남녀 스키어들이 리프트를 타고 정상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들 산타 부부들과 300여 명의 스키어들은 지역 청소년 교육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리버 펀드‘ 모금에 참여했습니다.
메인주는 미국에서 가장 북동쪽에 위치해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입니다.
하지만 해마다 겨울철엔 폭설과 눈폭풍 피해도 기록적인 곳입니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움츠러들었던 기부와 선행이 올해는 많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작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은 없는지, 살펴보는 따뜻한 겨울이길 바라봅니다.
뉴리(메인주)=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