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영국 팝스타 아델(Adele)이 이혼 후 자신의 상태를 고백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아델은 최근 라스베이거스 공연에서 2019년 전 남편 사이먼 코네키와 헤어진 후 하루에 다섯 번 정도의 상담 치료가 필요하다고 털어놨다.
아델은 “나는 최근 몇 년 동안 치료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치료를 시작했다. 그럴 필요가 있었다”라며 “나는 이혼 전에도 기본적으로 하루에 다섯 번의 치료를 받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아델은 또한 ‘무대공포증’도 있다고 고백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그녀는 “공연을 할 때면, 스스로 너무 감정적으로 변한다. 음악을 사랑하지만, 라이브 무대에는 두려움이 나를 가득 채운다”라고 했다. 치료사와 꾸준히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