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의 한 목재펠릿 생산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화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2분쯤 화순군 이양면 한 목재펠릿 생산 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소방 인력 15명과 장비 5대를 투입해 4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공장 1개 동 일부와 톱밥 롤러 건조기 등 설비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사고는 톱밥 롤러 건조기를 작동하던 중 내부 분진에 불이 붙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