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지폐를 쓰려다 도주한 외국인 여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12일 위조지폐를 사용한 혐의(통화위조 및 행사)로 A씨(태국 국적·여성)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1일 오후 5시께 완주군 삼례읍의 한 약국에서 위조지폐를 사용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위조지폐 의심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서 이날 오후 8시40분께 완주군 삼례읍 모처에서 A씨 등을 검거했다.
조사결과 이들 중 한 명은 체류 기간이 만료된 불법 체류 신분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북=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