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내년 말까지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완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12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전날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예상치 못한 충격이 없다면 내년 말까지 인플레이션이 훨씬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단기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모두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우리 경제의 풍토병이 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확실히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투자자들은 13~14일 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0.5%포인트 금리 인상을 전망하고 있다.
옐런 장관은 몇달 내 경기 침체가 가능하다는 점은 인정했다. 그는 “침체의 위험이 있다”라며 “그러나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