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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설립자 샘 뱅크맨 프리드 바하마서 체포돼
입력
|
2022-12-13 09:54:00
세계적 암호화폐(가상화폐)거래소 FTX의 설립자 샘 뱅크맨 프리드가 12일(현지시간) 바하마 당국에 의해 체포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앞서 미국의 사법 당국은 그를 증권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했었다.
라이언 핀더 바하마 법무장관은 “FTX 파산 이후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난 그를 체포했다”며 “미국 당국이 그의 인도를 요청하면 이에 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13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에서 증언할 예정이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