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령에 내린 눈.(뉴스1 DB)
기상청은 13일 오전 9시 30분을 기해 태백, 정선, 강원중부·남부산지 등 4곳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 원주, 영월, 횡성, 평창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영서, 산지 8곳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강원 영동지역에 내린 눈.(뉴스1 DB)
앞서 이날 오전 1시에는 태백을 비롯한 정선, 북부산지, 중부산지, 남부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양양, 고성,·속초에 발효 중인 건조주의보는 유지 중이다.
한편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서 1~2도, 산지 -2~-1도, 영동 4~8도로 예보됐다.
(강릉=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