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시비옹테크(21·폴란드)가 2022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WTA는 13일(한국시간) 전 세계 테니스 미디어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부문별 수상자들을 선정, 발표했다.
2022시즌 최우수선수 격인 올해의 선수로는 세계 랭킹 1위 시비옹테크가 뽑혔다. 시비옹테크가 WT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의 복식팀엔 체코의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카테리나 시니아코바 팀이 뽑혔고, 기량 발전상은 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브라질)가 받았다.
올해의 신인은 정친원(중국), 올해의 컴백상은 타티아나 마리나(독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