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주관하는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 청년들이 희망하는 근로 조건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평가로 지난 2016년 처음 시행됐다. 지난해까지는 부문별로 우수 기업을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각 부문별 점수를 고루 획득한 기업에 순위를 부여하고 현장실사 결과 등을 반영해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 청년친화 강소기업에는 총 100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이 중 골든블루 본사가 위치한 부산광역시 소재의 기업은 모두 44개다. 이들 기업은 각종 재정 지원과 금융 혜택을 제공받는다.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은 “기업의 성장과 발전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인 청년들에게 달려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근무 여건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훌륭한 롤 모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