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베버리지, 10월부터 글렌그란트 팝업 운영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팝업스토어 오픈 소비자 요청으로 운영 기간 연장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인기 추세 확인”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글렌그란트 팝업스토어는 지난 10월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운영됐다. 싱글몰트 위스키 인기 추세에 따라 많은 소비자가 방문해 글렌그란트를 경험했다. 이로 인해 운영 기간을 일주일가량 연장하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글렌그란트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전용 글라스를 증정하고 각인해주는 서비스가 많은 호응을 얻었다. 브랜드 역사와 제품 소개, 시음, 다양한 음용법과 문화를 함께 소개하는 위스키 테이스팅 클래스도 운영했다. 해당 클래스는 조기에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 글렌그란트 12년과 배치 스트렝스(Batch Strength) 제품으로 알콜 도수가 50도인 글렌그란트 15년, 글렌그란트 18년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이번 팝업 행사를 통해 스코틀랜드 정통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품격 있는 위스키 문화를 알리고 다채로운 음용법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