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457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이날 확진자는 전날(13일) 8만6852명에 비해 2281명(2.6%) 줄었다. 1주일 전(7일) 7만4697명보다는 9874명(13.2%) 늘었다. 수요일(화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지난 9월 14일(9만3949명) 이후 91일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463명으로 전날 460명에서 3명 증가했다. 최근 1주일(12월 8일~14일) 일평균은 449명으로, 전주(12월 1일~7일) 일평균 447명에 비해 2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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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0시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대상자 대비 60세 이상 26%, 감염취약시설 41.3%, 면역저하자 21.4%로 집계됐다. 신규 접종자는 60세 이상 6만6828명, 감염취약시설 1만1781명이었다. 18세 이상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누적 10.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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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다섯째 주 재감염 비율은 14.7%로 3주일 전보다 4%p(포인트) 증가했다. 해외 연구 결과를 보면 코로나에 재감염됐을 때 사망 위험이 2배 이상, 입원 위험은 3배 이상으로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