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보라 예술기획 제공)
167년의 역사를 지닌 프랑스 명문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6일부터 4개 도시를 돌며 국내 클래식 음악 팬들과 만난다.
지난해 9월 취임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지휘자 아지즈 쇼하키모프(34)가 지휘하는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은 오는 16일 성남아트센터, 18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1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은 이번 공연에서 프랑스 작곡가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1번과 러시아 작곡가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라벨 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