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시30분쯤 제주시 금능해수욕장에 추락한 차량.(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운전자가 변속기어를 주행 상태로 놓고 자리를 뜬 사이 차가 제주 해변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1시30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 주차장에 있던 SUV 렌터카가 백사장으로 추락한 후 바다 쪽으로 미끄러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운전자 A씨는 차량 기어를 주행 상태에 두고 화장실에 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차는 갯바위에 걸려 멈춰섰다.
(제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