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방탄소년단(BTS)을 모델로 한 우표가 출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4일 내년 기념우표 23종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 우정사업본부는 매년 인물, 사건, 사업 등을 기념하거나 홍보하기 위해 20여 종의 기념우표를 발행한다. 발행 내역은 대학교수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우표발행심의위원회에서 심의, 선정한다.방탄소년단 기념우표는 ‘청춘의 기록’을 주제로 내년 6월 13일 발간할 예정이다. 총 10종으로 하이브 측과 협의해 디자인을 결정한다. 2003년 처음 방영된 국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우표 2종도 내년 5월 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