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12.13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15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799만5726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14일) 8만4571명에 비해 1만4417명(17%) 줄었다. 1주일 전(8일) 6만5245명보다는 4909명(7.5%) 늘었다.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지난 9월 15일(7만1443명) 이후 91일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465명으로 전날 463명에서 2명 증가했다. 최근 1주일(12월 9일~15일) 일평균은 453명으로, 전주(12월 2일~8일) 일평균 448명에 비해 5명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15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뉴스1
이날 0시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대상자 대비 60세 이상 26.2%, 감염취약시설 42.3%, 면역저하자 21.5%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10.3%다.
방역당국은 이날 전문가 공개 토론회를 열고 실내 마스크 의무화 등 방역조치와 현재 유행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전문가 자문위원회 등을 거쳐 오는 23일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방안을 발표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