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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프랑스와 모로코의 준결승전에서 선수들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15일 오전(한국 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 모로코의 준결승은 전반 5분 테오 에르난데스(25·AC밀란)의 선제골과 후반 34분 랜달 콜로 무아니(24·FC낭트)의 쐐기골을 지킨 프랑스의 2-0 승리로 마무리 됐다.
모로코 선수들은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내는 팬들에게 다가가 엎드려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구차철 KBS 해설위원은 “팬들이 아직도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모로코를 응원하고 박수쳐 주고 있다”며 “정말 아름다운 장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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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