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선화가 15일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창밖은 겨울’에서 주인공 영애 역할로 정적인 일상 연기를 펼쳐 보인 한선화는 “‘8월의 크리스마스’ 같은 영화를 정말 좋아한다. TV에서는 그동안 화려하거나 장르적인 인물을 자주 연기했기에 꼭 해보고 싶었던 역할이었다”라고 답하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워낙 영화를 좋아한다. 갈망이 있던 중에 좋은 기회들이 닿으니 쉬고 싶어도 놓지 못하게 되더라. 이번 화보 촬영을 마치면 당분간은 진짜 쉴 예정”이라고 했다.
한선화는 인생의 낙에 대해 “푹 자고 일어나서 사과랑 달걀 먹고 등산을 한 다음에 하산해서 막걸리 먹는 것”이라고 말하며 소탈한 면모를 보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