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1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모습. 2022.12.11/뉴스1 ⓒ News1
15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대비 4.4포인트(p) 상승한 44.9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지역별로 △수도권 37.0→46.7 △지방 38.4→62.0 등으로 올랐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주택 사업자가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0~85는 하강 국면, 85~115는 보합 국면, 115~200은 상승 국면으로 해석한다.
2022년 12월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 /주택산업연구원 제공
그러나 전년대비로는 △전국 ?32.5p △수도권 △?51.7p △지방 ?23.0p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의 경우 1년 만에 60.7p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 자금조달지수는 전달대비 7.6p 상승한 44.9로 나타났다. 다만 브리지론을 포함한 단기금융의 불안정성, 금리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건설 원가 상승 등의 문제가 여전해 지속적인 관찰 등이 필요하다고 주산연은 강조했다.
같은 기간 자재수급지수는 18.5p(81.0→62.5) 하락했다. 최근 화물연대 파업 영향으로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