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키가 엄마와 16년 만에 둘만의 여행을 떠난다.
1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붕어빵 키와 키머니(키+어머니)의 모자 여행기, ‘기범투어-효도 관광 편’이 공개된다.
일본 도쿄의 요코하마에서 단독 솔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키가 어머니를 위한 효도 관광을 준비했다. 솔로 콘서트에 이어 하코네 여행을 즐기는 붕어빵 모자의 단란한 시간이 훈훈함을 안겨 줄 예정이다.
키는 맛집, 관광, 기념품 구매 투어까지 알찬 풀코스 여행을 계획한다고 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키와 키머니는 얼굴은 붕어빵이지만 여행 취향은 극과 극으로 흥미를 안긴다. 무엇보다 모자는 관광지 인증샷 촬영을 두고 감성 불일치를 보인다. 장소를 드러내지 않고 촬영하는 걸 선호하는 키는 랜드마크 인증샷을 꼭 찍어야 하는 어머니를 위해 눈을 질끈 감고 사진을 찍어줘 웃음를 유발한다.
키는 랜드마크 인증샷을 두고 “곧 엄마 SNS 프로필 사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키가 어머니와 감성 불일치를 겪으면서도 살뜰히 엄마를 챙겨 미소를 자아낸다.
[서울=뉴시스]